문진국 위원장 연임 사실상 확정

산별노조 위원장 선거에는 2명 출마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문진국 현 위원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택노련이 지난 12일까지 차기 위원장 선거 출마자의 입후보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문진국 현 위원장만이 단독 출마했다.

  이에 따라 문 위원장은 차기 위원장에 무투표 당선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그러나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산별) 위원장 선거에는 문 위원장과 서성욱 전 대전지역본부장 등 2명이 출마, 경합을 벌이게 됐다.

  전택노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5층 강당에서 제29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차기 위원장 선거와 산별노조 위원장 선거를 함께 실시한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한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