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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 자료 관리업무 교통안전공단에 위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19.
 일반·개별·용달화물업계와 교통안전공단간 협약 따라 이달중에

  지금까지 전산관리소에서 관장해 왔던 화물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자료 관리업무가 이달 중에 교통안전공단으로 위탁수행 형태로 이관된다.

  일반화물, 개별화물, 용달화물 등 화물운수업 관련 3개 업계와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6일 화련회관에서 자료 관리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동안 운수업계가 운영해온 ‘전산관리소’의 운전자 입퇴사 관리 및 교통법규 위반 사항 등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교통안전공단이 맡아 수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전산관리소가 해산되고 해당 업무를 교통안전공단으로 위탁하도록 했으나, 화물운수사업법의 경우는 법 개정이 늦어짐에 따라 부득이 업계와 공단이 협의한 끝에 쌍방간의 협약을 통해 전산관리업무를 위탁수행 형태로 유지키로 한 것이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