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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최초 풍력분야 전문인력 양성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20.
 포항공과대학교 풍력특성화 대학원 개원

경북도(김관용 지사)와 포항공과대학(백성기 총장)은 풍력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풍력특성화대학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난 14일 포항 공과대학내 국제관에서 『포항공과대학 풍력특성화대학원』 현판 및 개원식을 가졌다.

현판 및 개원식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지식경제부 이동근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한 에너지관리공단, 유니슨, 효성, 포스코건설,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참여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 및 개원식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가시책(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성호 소장),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소개(경상북도 에너지산업팀 장상길 팀장), 풍력 R&D 현황과 향후 계획(한국풍력기술개발사업단 경남호 단장) 등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풍력특성화대학원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평가에서 포항공과대학을 주관대학, 경상북도, 포항시 등을 참여기관으로 한 사업계획이 최종 선정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써, 2012년까지 정부에서 22.5억원 그리고 포항공과대학교 및 경상북도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의 현금 및 현물출자 총 40억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풍력분야 석·박사 20명(석사 15명, 박사 5명)을 전문 연구 인력으로 배출하게 된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