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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울산시, 아산로 중앙 분리대 설치방안 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20.
 중앙분리대 녹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

아산로 중앙 분리대 녹화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박맹우 시장, 울산경찰청, 현대자동차, 한신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 '아산로 중앙 분리대 녹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아산로 중앙 분리대 녹화사업은 ▲도로 속에 느껴지는 역사의 숨결 ▲도로 속에 역동하는 울산의 경제 ▲도로 속에 숨쉬는 생태 지킴이 등을 '기본 구상'으로 하고 있다. 중앙 분리대 설치 방안으로는 모두 3개안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3개안 공통으로 전체 4.5㎞의 중앙 분리대 설치 구간에 5개의 화단을 조성하고 화단과 화단 사이를 긴급 상황 발생시 회차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야간 시 운전자의 시선 유도를 위해 LED를 설치, 교통 안정성 확보 및 야간 경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한편 아산로 중앙 분리대 녹화사업은 북구 명촌동 명촌 북교차로∼염포동 성내 삼거리(연장 4.5㎞) 구간에 설치돼 있는 기존 철제가드레일을 철거하고 산업과 관광도로의 위상에 걸맞는 녹지대 등 가로경관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