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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택시사업자, 직접 정책연구 개발 참여키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9.

서울택시조합, 택시발전위원회 발족 운영키로

서울택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영 위기에다 택시발전법 제정 등으로 새로운 운송사업 환경을 맞고 있다.

서울택시조합(이사장 오광원)은 기존에 미흡했던 조합원의 의견수렴을 활성화하여 회사 경영인이 직접 택시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개발과 경영개선 방안 등을 위한 서울택시발전위원회를 발족 운영키로 했다.
서울택시조합은 제2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 이사장의 공약 사항인 택시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 안이 지난달 이사회를 통과 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하고 매주 1회 택시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택시발전위원회는 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김재현씨(스마일택시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 하고, 8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부조직으로▲정책기획본부장<(김민균 대왕기업 대표 외1명)▲미디어 대책본부장(손치엽 일흥교통 외1명)▲신사업본부장(김재욱 태평운수 외2명)등을 두기로 했다.
3개의 조직 기구는 택시경영 대표 누구나 참여하여 택시발전 기획안을 제시 기획안이 채택될 경우 위원으로 위촉 문호를 넓일 것이라고 했다.
하부조직의 기능은▲정책기획본부는 불합리한 정부와 지자체의 택시정책 개선방안을 연구 제시 ▲미디어 대책본부는 서울택시에 대한 언론홍보 및 비판보도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 언론과 시민의 서울택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 ▲신사업본부는 법인택시의 수익창출 방안 연구 경비절감 경영개선 등을 모색하게 된다.
오광원 신임 이사장은 “누적된 경영이 기로에 서 있다.

전 대표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법인택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연구 개발하여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