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자동차안전연구원서 국내 첫 안전성능 획득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프레스컨퍼런스 시간서 선 보여
국내에서 미국이나 일본처럼 운행 중인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여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비하는 개조전기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가 국내 처음으로 소형상용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을 시작한지 5년 만에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구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국내 첫 전기트럭인 ‘피스‘의 안전 인증을 받았다
▲파워프라자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경상용차 전기트럭인 피스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다양한 안전성능평가에서 통과하여 국내 개조전기차 기술을 과시했다
파워프라자는 3월 20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프레스 컨퍼런스시간에 ‘피스’를 공개, 국내외 기자 50여명과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언론에 첫 공개되는 피스는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트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번 공개되는 피스는 한국GM의 라보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상용차 전기트럭이다
파워프라자 김성호 사장은 “전기트럭인 피스를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에 운행중인 약 300만대 1톤 트럭과 경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해 효율성과 자원재활용은 물론 환경보호에 마중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어 전기차가 시작 단계인 만큼 내연기관자동차처럼 전기차도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밝혔다.
0.5Ton 전기트럭 “피스(Peace)”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안전평가에서 배터리안전성, 제동성능, 조향안전성, 전자파(EMC)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을 통과했고, 가장 중요한 배터리 낙하, 침수, 연소시험 등 7가지 시험을 거쳐 성능인증 휙득했다.
피스의 세부 사양을 보면 one-piece 구조의 혁신적인 파워팩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구현하였고, 18kW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하여 7~8시간 완속 충전으로 130km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파워프라자는 전기차용 차량탑재형 충전기(On-board charger), 배터리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LDC(Low voltage DC-DC Converter)등을 완벽하게 구비했다
차량 제원은 파워팩은 1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시속 95km, 26kW급 인덕션 모터를 장착해 최고 35마력 토크 11.0kg,m의 출력, 최고시속 95km, 적재중량 500kg이며 충전은 완속충전 7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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