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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공단, 에코드라이브 보급 활성화 박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10.

국토교통부와 경제운전교육센터 사업계약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6일 목요일 국토교통부와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경제운전교육센터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경제운전교육센터로 지정(2010년 4월 2일)되어, 2010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경제운전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계약을 통해 공단은 다음과 같은 2014년 경제운전교육센터 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군부대 및 물류기업, 협약기관 운전종사자 등 선도그룹 5,000명을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경제운전 체험 및 현장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 운전자 대상 연비왕 선발 경진대회 및 경제운전 활성화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지자체 청사, 버스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각종 전시회, 군부대 등 다중집합장소에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에코드라이브 홍보관을 순회 운영하는 등 일반 국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 에코드라이브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교육 및 온라인 게임 학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웹을 통해 에코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공기관/운수업체/시민단체?언론 등이 참여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 협약’을 확대?강화하고, 협약기관에게는 교육 및 홍보자료 지원, 검사수수료 할인,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에코드라이브 보급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높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연료비와 교통사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제운전을 국민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적극 추진하여 우리 생활속에 깊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