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재가입 건은 협의 가능하다고 여지 남겨
경기도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경식)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201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경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14년 어려운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의지한다면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성원을 요청했다.
뒤이은 의안심의에서 1호 의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결산 승인건과 2호 의안 2014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하지만 3호 의안 현재 회원 80명당 1명의 대의원을 배분하는 것을 120명당 1명으로 배분하자는 정관개정안과 4호 의안 부이사장 선임에 관한 건은 부결되었다.
기타사항에서 1만6천여 회원들 대부분 어려운 실정인데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검토할 소위 “쇄신위원회” 설립을 주장했으나 지금 협회를 운영하고 있는 집행부도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과 맞물리면서 논란을 거듭하다가 추후 집행부와 직원이 서로 협의해 가기로 정리되었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이경식 이사장이 추천한 부이사장 1명이 1년 전과 똑같이 선임되지 못한 것을 놓고 이경식 이사장 업무 추진에 발목이 잡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 연합회 탈회 건은 당시 총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정당한 것이지만 앞으로 이사들과 천천히 협의해 나가자고 해 연합회가 재가입 여지를 남겨놓았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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