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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자동차 2부제’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3. 27.

26일 ‘짝수 차’만, 27일은 ‘홀수 차’만 운행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26~27일이틀간 시내 전 지역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다. 따라서 26일(월)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27일(화)은 ‘홀수’ 인 차량이 운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회의기간 중 자가용을 이용하다가 시내 어느 지점에서 교통을 통제받아 시간을 지체하고 혼잡을 겪을지 모르는데다 정상적인 회의진행에도 차질을 줄 수 있으므로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동차 2부제’ 적용 대상은 개인 승용차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합차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또한 회의장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단이 공항에서 부터 숙소(호텔)와 회의장(코엑스), 만찬장을 이동할 때마다 수시로 주요 도로들이 실시간으로 통제된다.

/김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