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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용달연합회 회장 박종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2012년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의 재정난 등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 국내경기도 침체되어 우리 화물운송업계는 물동량 감소와 고유가로 인한 차량 운영비 증가로 수입이 급감하여 한숨짓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힘겹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업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 연합회는 사업자들의 권익보호와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영업편의 제공 등을 위하여 신규차량 증가 억제, 차고지 의무제도 폐지, 운행기록계 의무제도 폐지, 도로변 주정차 단속 완화,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운송시장 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강력한 단속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공제조합 설립을 중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
지금과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사업장을 활성화하여 개인사업자의 능력과 한계를 보완하고, 화물정보 시스템 구축 등 물동량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사업계발과 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아울러 신속·정확한 책임운송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용고객에 감동을 주고, 교통사고의 주요인인 과속, 과로, 과적운전 등 3과 추방을 일상화하여 나와 가정을 지키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합니다.
용달가족 모두가 친절과 책임을 다하여 국민으로부터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용달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나아갑시다.
새해는 우리 용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