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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김옥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다사다난했던 신묘년(辛卯年) 한해가 저물고,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온 黑龍의 해에는 우리 화물운송사업자 및 업계 종사자 모두가 재운과 함께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 화물운송업계로서는 업계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각고의 노력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수송력 공급동결로 지난 7년동안 묶여 있었던 공T/E에 대한 충당이 이루어졌으며, 화물운송종사자 자격증 미소지자에 대한 운송업체 형사벌을 폐지시켰고, 탱크로리 구조변경 기준 완화 및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에 따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2012년도에는 화물운송사업의 기반을 안정화 되도록 하고 틈새시장을 고려하여 혁신을 추진하도록 화물운송업체의 지속경영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시장내의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할 것이며, 각종 규제정책에 대한 개선 추진 및 화물운송업체에 대한 경영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할 것입니다.
우선,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령 개정시행 대책’으로 실정에 맞게 개선할 것이며, ‘화물운송업 관련 각종세제 및 금융지원대책’으로써 실질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각종 자동차세 및 법인세 등에 대한 감면 건의를 지속하겠습니다.
또한 ‘화물운송업 경영지원대책’으로써 유가보조금 제도를 지속하며 녹색물류 및 친환경대책 차원에서 친환경차량 도입 및 공동물류센터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추진하며, 끝으로, 공제사업의 투명한 경영을 통한 운영효율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난 수 십년 동안 보내오신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임진년 새해에도 화물연합회를 구심점으로 협력체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