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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회장 명영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존경하는 전국의 주선가족 여러분!
2012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진년 새해가 주선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나간 2011년 한 해 동안 어려운 물류시장 여건에서도 묵묵히 물류수송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1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외 경기 상황 속에서 하반기에는 유럽 발 금융위기가 다소 회복조짐을 보이던 경기 상황을 다시 흔들어 놓았습니다.

국내 물류시장은 이러한 경기상황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기인한 물량정체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아울러 정보통신망거래의 확대, 택배업의 성장 등으로 우리 주선업계 역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기업 화주의 계열 및 자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은 계속 증가하여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의 양극화도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는 ‘직접운송의무제’, ‘위탁화물관리책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유예기간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시행예정임으로 앞으로 국내 물류시장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2011년은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 중 금번 연합회가 시도협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실현한 이사화물주선사업의 법제화는 이사화물을 취급하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밖에도 연합회는 업계 질서 확립을 위해 주선사업의 영업소제도를 개선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실적을 거양하였으며, 2012년 올 한해도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주선가족 여러분!
우리를 둘러싼 물류시장의 요구를 잘 수용하여 변화와 혁신을 해나가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주선업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때 주선업계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전국의 주선회원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항상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