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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복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존경하는 택시운송사업 가족 여러분!
대망의 2012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해이며,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을 맞이하여 택시운송사업 경영자와 운전종사자,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 우리 택시업계는 고유가와 택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여전히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여건에서도 우리 택시연합회는 부가가치세 경감 및 법인세 감면에 대한 일몰기한을 2014년까지 연장하였으며, 운행기록장치 부착에 대한 예산 200억원 확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도입, 지정좌석제 출근버스 도입, 렌터카 운전자 알선 허용 등의 법안이 의원입법과 정부입법으로 추진되고있으며,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을 주요골자로 하는 대체입법안을 의원입법 발의하였고, 차령연장을 위한 임시검사를 정기검사로 대체토록 건의활동을 전개하여 국토해양부에서 개선안을 발표하고 법령 개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택시운송사업 경영자 여러분, 그리고 운전종사자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여건 개선’을 사업목표로 2011년의 미진했던 사업들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루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택시산업에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화룡점정”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치어 일을 완성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연합회는 용의 눈을 그려 넣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다하여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