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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이전청사 착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9.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청사 건설로 녹색성장 선도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이전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김성조 국회의원,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획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공공기관 기관장들도 희망다짐 서약을 통하여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유지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내 ‘첨단 도로교통 산업’의 성장동력 기반을 창출함으로써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의 거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특성학과 육성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발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한국도로공사 이전청사 착공식을 계기로 전체적으로 “금년 말까지 80개 공공기관의 청사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까지 모든 혁신도시의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방침이다.

/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