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버스조합 제57회 정기총회 성료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은 지난 3월 30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김건중 경기도 대중교통과장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기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적극 추진하였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으로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 이사장은 올해 주요 추진 업무로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 적극 추진 ▶복수노조화 관련 새로운 노사관계 체제에 대비한 선진적 합리적 노사관계 기반 마련 ▶디지털 버스 안내시스템 확대 구축 ▶e-bus,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진입 등 업권보호를 위한 다각적 노력 ▶농어촌버스 요금 요율 조정 권한을 시 도지사에서 국토해양부로 환원 등 5가지를 발표했다.
김건중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버스기사가 입는 제복을 입고 참석해 관심을 끌었는데 한 시민의 편지를 통해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편의를 제공해준 버스회사 사례를 발표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버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차 대중교통기본계획에서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08년 기준 40.9%에서 47%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가 제시되고 있어 버스업계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표창대상자 명단〕▶경기도지사 표창 - 김수근, 이동근, 김용주, 김형석, 윤제근, 박홍근, 오경석, 강영호, 박형선, 서운택, 김용주, 윤경락, 장태현, 이시우 ▶이사장 표창 - 홍정민, 김병채, 하영돈, 조유혁, 양홍적, 김송태, 정재홍, 김병화.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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