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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택시, 현금없이 카드 한 장으로 OK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28.

부산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 추진

부산시는 택시서비스 향상과 택시산업 선진화를 위해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2007년 브랜드 택시 ‘등대콜’을 시작으로 시행한 ‘택시요금 카드결제 사업’은 시행 4년째인 2011년 2월 말 기준 법인택시는 100%(11,083대), 개인택시는 99.7%(13,937대) 등 전체 택시의 99.8%인 25,020대에 카드결제 단말기가 설치되었다.
시는 2011년을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과 운전자 모두가 만족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카드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택시요금 카드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천 원 미만 소액결제 수수료 3억 5400만 원을 지원하여 운수업계 및 운전자의 부담을 경감시켰으며, 금년에도 재정지원은 물론이고 마이비사 및 하나로 카드사와 공동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여 ‘카드택시’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운전자 모두에게 기쁨주고 사랑받는 ‘카드택시’로 거듭나기 위해 카드결제 이용률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택시문화의 선진화를 위해서 운수업계와 운전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