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부산시, 세계 물 회의 성공개최 시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28.

IWA 조직위 출범식 및 심포지엄 개최
내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2 IWA 세계물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2 IWA 세계물회의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시와 2012 IWA 세계물회의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3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조직위 출범식'과 'IWA 초청 글로벌 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IWA의 기대를 반영한 듯, IWA 본부의 글렌 다이거(Glen Daigger) 회장, 폴 라이터(Paul Reiter) 사무총장, 데이빗 가먼(David Garman) 전임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10여명을 비롯해 부산시 이기우 경제부시장, 환경부 이상팔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조직위원, 후원기업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2012 IWA 세계물회의 추진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조직위원 위촉장 전달, IWA 세계물회의 상징물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물 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글렌 다이거 회장의 '10대 국제 물 산업 동향' △헬무트 크로와스 비엔나공대 교수의 '하폐수와 에너지, 지역적·지구적 관점' △조병옥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의 '국내 물산업 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조직위는 앞으로 내년 행사에 보다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를 확대하고, 한국의 기업 참가기회 증대방안을 강구함은 물론, 다양하고 알찬 지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부산시도 환경부와 같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