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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친환경 두 바퀴로 이어지는 부천 사랑나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30.

 

부천시, 재생자전거 130대 저소득층에 무료전달
부천시는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재생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친환경 부천 사랑나눔 ! 방치자전거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자전거 전시와 전달식을 제7기 시민자전거초급과정 개강식과 함께 중앙공원에서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시 자전거문화팀은 아파트자전거 보관대와 거리에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 499대를 수거했다.
수거된 자전거는 일자리창출사업의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 인력과 원미 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자전거 부품을 교체하고 도색하여 재생율 32.8%에 해당하는 164대의 재생 자전거로 재탄생됐다.
재생 자전거는 중앙공원에 전시됐으며, 지낱 23일 130대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전달됐다. 나머지 34대는 교육 및 시민 대여용으로 활용된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위원회 윤종권 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문화센터가 있는 부천시에서 버려진 자전거를 재생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활력과 희망이라는 두 바퀴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하여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생활화가 부천녹색만들기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