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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인선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41분이면 OK!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30.

코레일, 기존 급행전철보다 빠른 '급행A' 전철운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9월 1일부터 경인선 동인천에서 출발하는 용산행 '급행A' 전동열차를 평일 아침시간에 2회 운행할 예정이다.
'급행A' 전동열차를 타면 동인천∼용산역 간 소요시간이 41분이 소요되어 기존 급행전동열차(급행B, 44분 소요)보다 3분이 단축된다.
현재 동인천∼구로역 간 기존 급행전철(급행 B)의 정차역은 8개, '급행A' 전동열차의 정차역은 5개로 동암·송내·역곡(3개역)은 통과 예정이다.
'급행A' 전동열차는 평일 아침 동인천역에서 7시10분, 8시40분 출발해 7시51분, 9시21분에 종착역인 용산역에 각각 도착한다.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인천지역 고객이 서울 도심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급행A' 전동열차롤 새로 운행하게 됐다"며 "향후 경인선 '급행A' 전동열차의 운행효과를 분석하여 확대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