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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전문정비조합 징계 제명처리 반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30.

서구지회 혼란과 조합분열 책임 누구인가?
대구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영희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현안과 징계의안을 가결했다.

대구조합은 최근 이사회에서 그동안 서구지회의 혼란과 조합분열을 가중 시킨데 대한 책임을 물어 서구 지회장을 비롯한 6명의 지회원을 해임 및 제명 처리했다.

징계처리에 대해 서구지회 이도환 지회장은 9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회원 뜻에 따라 지회 운영을 하다 해임된 데에는 한줌의 부끄러움도 없지만 폐유 개별처리문제로 인해 지회에 혼란을 가져오고 조합분열을 가중시킨 사유로 해임 및 제명처리한데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제명 처리된 일부회원들도 폐유를 개별 처리하는 데 대책위원장 및 대책위원으로 활동한 책임을 물어 제명처리 하는 것은 조합 측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회장 및 지회원이 이번 징계처리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차후 대구조합에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대구 이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