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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 자동차 약 32만대 증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19.

6월말 현재 총 등록대수 1,765만대 

금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765만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 2.83명)를 기록하였다고 국토부가 최근 발표했다.
금년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차령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승용 1,334만대(75.6%), 승합 106만대(6.0%), 화물 319만대(18.1%), 특수 5만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662만대(94.2%), 영업용 96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85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11만대(23.3%), 서울 297만대(16.8%), 경남 134만대(7.6%)의 順이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98만대로 전체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

차령별로는 ’02년식 147만대, ’10년식(이후) 146만대, ’00년식 124만대 順이다. 2000년 이전 년식 자동차는 447만대(25.3%)로 나타났다.

수입 자동차의 총 등록대수는 468,69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7%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등록대수가 ’09년 12월말에 비해 올해 반기 동안 약 32만대 증가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증가대수 약 24만대에 비해 34.7%가 증가한 것으로 소비심리의 회복추세와 신차출시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신규등록대수(75만대)가 전년 동기(68만대)에 비해 10.3% 증가했다.

수입차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 43,360대가 증가(10.2%)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