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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고급 승용차 위주로 지속 증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28.

전년대비 20% 증가, 금년 5월말 46만892대 등록 
국토해양부는 ’10년 5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국산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46만892대(전체 자동차 대비 2.62%)에 이른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입자동차 등록대수가 작년 동월(38만3천962대) 대비 7만6천930대(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자동차의 94.6%(436,055대)를 차지하는 승용자동차의 2010년 5월말 현재 용도·규모·국가·소유자·연령·지역·브랜드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용도별) 자가용이 432,127대로 전체의 99.1%로 대부분 자가용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형 329,346대(75.5%), 중형 94,210(21.6%), 소형 11,214(2.6%), 경형 1,285(0.3%)를 차지하고 있어, 중·대형 자동차의 비율이 높았다.
국가별로는 독일 210,678대(48.3%), 일본 113,148(25.9%), 미국 55,947(12.8%)로 전체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웨덴 19,834(4.5%), 프랑스 10,261(2.4%)가 뒤를 따르고 있다. 소유자별로는 개인 285,276대(65.42%), 법인 또는 사업자가 150,779대(34.58%)로 등록되어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81,172대(18.8%), 50대 65,579대(15.2%), 30대 65,830대(15.2%), 60대 31,073대(7.2%)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877대(34.4%), 경기 88,955대(20.4%), 부산 72,946대(16.7%)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250,826대로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1~5월 기간 동안 신규등록현황을 살펴보면 37,577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619,083대 중 6.1%로 전년 동기간 26,872대 (5.1%, 전체 527,037대 대비)로 증가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