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자동차 중고 엔진 불법교환 피해심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29.

대구·경북 지역 정비업계 대책마련 부심

대구·경북 지역의 자동차 불·탈법 정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관련 정비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원동기(엔진)를 교체할 경우 자동차 재생정비 확인서가 있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고 원동기 재생정비(탈·부착)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자주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고엔진(원동기)을 재생하여 교체할 경우 성능점검도 무자격자가 임의대로 하고 있어 소유자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고 말하고 원동기 재생 정비업의 발전과 자동차소유자의 피해 민원발생 억제를 위하여 관계 행정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또 불·탈법 자동차 정비는 이뿐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도장작업과 자동차의 모든 정비를 아무런 자격도 없이 자기가 습득한 기술만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 자칫 사고로 이어져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위험마저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불·탈법 정비업자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야간 정비를 하고 있어 단속의 손길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