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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충남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본격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6.

사업신청 업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준비

충남도는 택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부착을 본격 추진한다.
이 같은 방침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8년도 481명, 2009년도 470명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금년도 충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 7.7%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상기록장치 설치사업과 같은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절실했다는 판단이다.
충남도는 지난 3월 충청남도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동으로 영상기록장치사업 추진위원회(6인, 위원장 김해경)를 구성하고 지난 4월 6일에는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업자를 모집공고 한 바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4월 23일까지 공모결과 사업을 신청한 18개 업체에 대해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업체의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오는 5월중에는 최종 3개 업체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금년도 충남택시 블랙박스 영상기록장치 장착 추진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6억 1천 2백만원으로 총 4,249대(법인택시 1,641, 개인택시 2,608)에 설치하게 되고, 앞으로 도내 전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충남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