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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심’(動, 同, 童)에 빠지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5.

‘3대 難題’ 해결 없이 국토부 미래 없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20일, 27일 양 일에 거쳐 「다이내믹 국토해양부!
動, 同, 童 동심을 찾아라!」를 슬로건으로 총 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動은 역동성, 同은 화합, 童은 창의성을 상징한다.
참석대상은 약 1,400명으로 본부 전직원은 물론, 지방청간부 및 별도조직 근무자까지 참석하여 역대 국토해양부 워크숍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지난 20일에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27일에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과 철도인재개발원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실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해양부가 ’08년 2월29일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통합되어 출범한 이래 3번째 맞는 워크숍이다.
 ’08년 4월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된 1회 워크숍은 새로 출범한 국토해양부의 미션과 비전을 함께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출범 2년차인 ’09년 3월에 개최된 2회 워크숍도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성공적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국토해양부, 이렇게 하면 망한다」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하여 조직을 망하게 하는 요인, 실패요인을 집중 점검·분석하는 역발상을 통해 성공의 길, 생존의 길을 찾고, 성공적인 조직개혁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출범 3년째인 금년은 국토해양부가 지난 2년간 계획·추진해 온 주요 국책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으로 이러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국토해양부’라는 비전을 실현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의 공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의 혁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계획되었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토해양부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해결해야 할 3대 과제로 거론되는 ‘관료주의 타파와 조직역동성 제고’, ‘규제완화’, ‘고객만족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