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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최우수 녹색도시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30.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09년 지자체 녹색도시(Green-city) 우수사례 평가결과 인천시가 0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최우수 녹색도시 사례로 선정된 송도국제도시는 기존 산지가 없는인공지반위에 중앙대로 녹지, 해돋이공원 등을 도시 숲으로 조성하여 도심 허파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년 9월 조성된 송도국제도시 중앙대로 중앙분리대 도시숲은 인도를 포함한 차선폭 26m보다 넓은 38m 폭으로 조성된 곳으로, 국내 최초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중앙분리대 녹지내에 설치하여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가 상호 공존하는 녹색도로로서 우수사례로 평가되었으며. 해돋이 공원은 기존 도심녹지와 연계되는 쾌적하고 체계적인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하수처리용수를 이용한 생태연못,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환경 조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생태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점 등이 모범적인 도시숲 사례로 평가되었다.
2008년에는 14차선 중 중앙 6개 차선을 녹지로 조성한 봉수대로 중앙녹지와 계양구 된밭공원 등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 인천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