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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조찬 간담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참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6.

자원순환단체, 환경부장관 조찬 간담회
 

녹색성장 자원순환 산업 발전 논의
 

뉴스일자: 2009-11-06
 

“녹색성장과 자원순환 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오전7시 20분 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자원순환단체 조찬간담회가 있었다.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와 자원순환거버넌스 포럼이 주최한 이 날 조찬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약 2시간30분 정도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에너지 감축을 규정한 교토의정서의 효력이 끝나는 2012년 이후 한국은 에너지 감축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면서 기업들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4% 정도 줄이기로 결정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수입보다는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날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가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장준영 한국자원재생재활용연합회 회장은 작년 조찬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이 대부분 수용되었다며 환경부 담당자에게 고맙다는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백규석 자원순환국장은 폐기물관리법 개정과 관련한 건의 등 총 9개의 건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답했다. 그 외의 질문에 대해서도 시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일일이 답했는데 이 날 처음 참석한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이성우 회장은 “녹색성장과 자원순환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