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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車 신규 등록대수 21% 증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13.

신차, 중고차 구매 모두 증가
’09년 3/4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35만9천대로써 전년 동기 29만5천대보다 21.4% 증가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이용자들이 그동안 경기 침체 여파로 미루어오던 신규 구매수요가 신차 구매시 세금 감면 혜택이 연말로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09년 9월말(3/4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7,150,561대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09년 3/4분기 동안 116,846대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작년 동기 증가대수 (55,871대) 대비 2배이상(109.1%)으로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동안 신규등록 대수는 35만9천대로 21.4% 증가하였으며, 이전등록 대수 51만1천대로 17.7%, 말소등록 대수 25만1천대로 1.8% 각각 증가 한 것으로 보아,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한 노후차 교체시 세금 감면 등 자동차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혜택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계상 특이점을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승용 12,849천대(74.9%), 승합 1,088천대(6.3%), 화물 3,160천대(18.4%), 특수 54천대(0.3%)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16,161천대(94.2%), 영업용 925천대(5.4%), 관용 65천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380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63천대(23.1%), 서울 2,948천대(17.2%), 경남 1,286천대(7.5%)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796천대로써 전체의 45.5%를 차지하고 있다.
차령별로는 ’02년식 149만대, ’09년식이후 141만대, ’00년식 128만대 順이며, 2000년 이전 등록된 자동차는 498만대(29.0%)로 나타났다. (승용자동차의 경우 356만대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