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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마포대교 교량하부 서울색 공원으로 재탄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1.

 

세계도시 이미지 위한 서울색 체험공간 마련
서울시는 서울시 색채환경 개선 및 고유한 도시이미지 형성을 위하여 개발한 서울색을 공공공간에 적용하여 “서울색 공원(Seoul Color Park)”을 조성하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서울색 공원 조성사업’은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교량하부에 한강공원 특화사업과 함께 조화롭게 조성되어, 그동안 황량하고 어두웠던 이미지의 교량하부가 밝고 쾌적한 이미지로 개선되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 디자인 체험으로 자연스러운 예술감각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서울색은 지난해 5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ㆍ인공ㆍ인문 환경색을 추출하여 서울시민의 정서를 담아 ‘서울상징색’인 단청빨간색과 함께 ‘서울대표색10’, ‘서울지역색50’, ‘서울현상색250’, ‘서울권장색600’을 선정ㆍ발표된 바 있다.
특히, 정면 및 좌, 우측면에서 시각적으로 다양한 서울색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색 조형물과 서울대표색10을 활용한 바코드 그래픽 및 벤치 등이 설치된 서울색 공원은 향후 한강특화지구와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그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