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북항 부잔교 설치공사 착수

목포북항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목포북항이 내항 혼잡을 해소하고 연안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84년 개발계획 수립이후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물양장 2.6km, 호안 2.8km, 임항도로 1.7km 등의 시설이 완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말 준공예정인 소형어선 물양장 축조공사가 완료되면 북항은 명실상부한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북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편익증진 및 지역민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금년에 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형어선의 안전한 계류와 양육을 보장하고 항내 질서유지를 통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형어선들이 안전하고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현대화된 계류시설(함선 30함, 부잔교 6기)을 설치할 목적으로 사업을 착수(‘2009년 8월 13일)했다.
금번 대규모 계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어업인들에게는 편리와 안전을 북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북항이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목포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