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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전국연합회”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20.

전국연합회 구성을 두고 치열한 물밑전

가칭 전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가 전국연합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되어 온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검토하였다
곽진순 전국연합회 추진위원장과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 소순기 회장은 통합 논의를 위해 만났는데 소순기 연합회장은 부분정비업계의 분열로 인한 문제점을 강조하고 통합 입장을 밝힌 반면 곽진순 전국연합회 추진위원장은 전국연합회를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카포스가 포용하지 않은 전국 16개 단체들이 연합회를 설립하는 것은 분열이 아니며 선의의 경쟁과 상호 발전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전국연합회 측은 “큰 통합에 대한 논의는 하되 전국연합회 구성은 추진하겠다” 고 말하여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연합회 이사회에서 전국연합회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연합회 측에서는 전국연합회 설립을 무산시키기 위해 중요 조합이사장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있으며 전국연합회 측에서도 카포스 조합이사장과 지회장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전국연합회로 가입을 설득하는 등 양측 모두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