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분정비 성남지회 무상점검 실시

 

 

타 시/군보다 많은 예산 지원 가능할 듯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남지회(지회장 김동필)는 지난 12일(일) 오전9시 30부터 성남 모란시장주차장에서 장애인 및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김동필 지회장은 “그동안 여름휴가나 추석 명절 때 여러 지역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해 왔으나 성남시 전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상점검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외부로부터 일체의 지원없이 성남지회 자체 경비 1000여만원을 편성했다” 고 설명했다.
이 날 무상점검은 호우경보로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되어 행사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성남지회 회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의수  경기도부분정비사업조합 이사장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무상점검에 임하는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성남시청 교통지도과 정문태 팀장은 “타 시군의 사례를 비교 검토하여 내년에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