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분정비 군포의왕지회 무상점검 실시

내년 2배로 예산 지원을 하겠다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군포의왕지회(지회장 구용선)는 지난 5일(일) 오전9시 30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군포시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과 의왕시청 주차장 2곳에서 동시에 장애인 및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산본기계공고 학생 25명과 엘림직업전문학교 자동차과 학생 10여명이 자원 봉사로 참가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군포 의왕지회는 그동안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해왔을 뿐만 아니라 매년 20여명의 학생을 정비사로 채용해 오면서 산학 연계를 모범적으로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노재영 군포시장은 군포의왕지회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2배로 예산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구용선 지회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군포시 차량등록소 주차장 면적만으로는 점검 장소로 협소하다며 내년에는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번 행사에 추가적인 정비를 요할 시 점검내역서를 가지고 카포스 회원업소를 방문하면 정비공임의 20% 할인 혜택을 드린다” 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