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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닛산 GT-R 국내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20.

저 배기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 겸비

 

한국닛산㈜(대표이사: 그렉 필립스)은 수퍼카의 새로운 전설 ‘닛산 GT-R’을 지난 14일 공식 출시 행사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T-R은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닛산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로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를 컨셉으로 기존 수퍼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를 목표로 개발됐다.

빗길, 눈길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성능과 기존 수퍼카를 압도하는 연료 효율, 고연비, 저배기 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충족하는 등 21세기의 하이 테크놀로지와 장인의 숨결을 담은 차량이다.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서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인 7분26초70(2009년 4월)의 경이적인 랩타임 기록으로 대표되는 성능은 GT-R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GT-R엔진은 닛산 요코하마 엔진공장에서 한 명의 테크니컬 마에스트로가 수작업으로 책임지고 조립한다.

 F1 레이싱카와 동일한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춘 클린룸에서 탄생한 새로운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엔진명: VR38DETT)은 최대 출력 485마력과 60kg.m 최대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GT-R 국내 판매 가격은 1억4천900만원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퍼포먼스와 가격 모두 우위를 선점하는 등 차량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35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