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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윤리헌장/윤리강령 선포식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29.

 ―5개 육운공제조합중 최초…신뢰쌓는 계기 기대돼
                                          ―화물공제조합, 5월 25일

전국화물공제조합(이사장 안찬근)은 지난 3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제정안을 마련,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의결한데 이어 25일 오전 10시 화련회관 회의실에서 강령과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본부 임/직원이 참석해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헌장 낭독과 선서, 서명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각 시?도지부는 화물공제조합 제28주년 창립 기념일인 30일 기념행사와 함께 선서 및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리헌장에는 화물공제조합의 가치와 비젼, 제정 취지 등을 토대로 한 실천의지가 담긴 5개항의 실천내용이 포함돼 있고, 윤리강령에는 기본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거래업체에 대한 윤리, 임직원에 대한 윤리, 국가와 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헌장을 이론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이 담겨 있다.
  화물공제조합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화물공제조합은 외형적 성장 위주의 사업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왔고 조직 개편, 요율제도 개선, 보상절차 및 서비스 개선 등 많은 변화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대외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으나,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해 조합원과 피해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제조합이 되기 위한 윤리의식 고취 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정과 제도는 다소 미흡했다고 판단돼 5개 육운공제조합 중에서는 최초로 화물공제조합이 이를 제정?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제정?시행을 통해 화물공제조합은 화물업계와 조합원은 물론 교통사고 피해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제조합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고, 손보사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