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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재 무인도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8.

보전, 이용, 개발 등 체계적인 관리계획 마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에서는 올해 관내 완도군 고금면 외 4개면 소재의 84개 무인도서에 대하여 실태조사 용역을 시행하고자 지난 15(금)일 완도해양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금번 무인도서 실태조사는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에서 올해 4월 23일부터 착수하여 8개월간 시행하게 되며, 현장조사를 토대로 당해 무인도서의 특성에 적합한 관리유형을 “개발가능, 이용가능, 준보전, 절대보전” 등 4가지 관리유형방안으로 구분하고,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국토해양부의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므로 무인도서의 보전과 개발에 관련된 기관 및 단체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목포해양항만청 관내에는 약 1,170여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2007~8년에는 신안군 도초면 및 비금면 소재 140여개 무인도서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내년도에는 완도군 노화읍 외 7개면 소재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