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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배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8.

양양군이 수돗물의 수질 및 생산과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고자 수질 정보 등을 공개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한다.
양양군상수도사업소는 급수시설현황, 수돗물의 공급과정, 수도 관련 용어설명, 염소처리에 관한 안전성, 정밀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상식 등의 내용을 담은 수돗물 품질 관리서를 발간, 6월중 공공기관, 학교, 급수가구 등에 2,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군은 복류수, 하천수 (계곡수), 호 소수 등을 채수하여 1일 2만5천톤의 수돗물을 64개리 21,709명의 주민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양양상수도의취수원인 남대천의 연평균 수질은 수소이온농도(pH)6.5~8.5,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1㎎/ℓ이하, 부유물질량(SS) 25㎎/ℓ이하, 용존산소량(DO) 7.5㎎/ℓ이상으로 상수원수 la(매우 좋음, 전 기준 1급수)판정을 받는 등 원수부터 차별화되었음이 수질검사 결과로 나타났다
김남중 상수도사업소장은 “고비용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정수가 일부 노후관로를 통해 누수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누수를 발견, 신고한 주민에 대하여 3개월간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해주고 있다”며 “우리가 먹는 수돗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남대천을 비롯한 취수원 보호를 위하여 환경보호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