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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경기화물협회 이연익 이사장 재 선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3. 31.

재임 중 추진업무 성공적 마무리 최선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지난 13일 이연익 현 이사장을 제27대 이사장으로 재 선출했다.
이연익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에서 “저를 재 선출해 주신 것은 지난 3년간의 추진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라” 라는 뜻으로 알고 "화합과 단결로 한 차원 높은 경기화물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최선을 다해 업권 보호에 앞장서겠다” 고 말하고 다음 11가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입법 추진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인 ▲직접운송 의무제 도입 ▲운송실적 신고 및 의무제 도입 ▲화물자동차운수사업의 양도양수 제한 ▲화물정보망 인증제 도입 ▲화물 위탁 시 정보망 이용 의무화 ▲위수탁 차주의 권리 보호 등에 대하여 업계 의견을 반영하는데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차량운행증 제도를 부활하여 불법운행 차량 단속  셋째. 표준 운임 요율제 도입을 시행  넷째.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 건설을 추진  다섯째. 유가보조금의 지급 기한을 연장
여섯째.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적용기간을 연장  일곱째. 구난형 특수자동차의 운임을 개선
여덟째 택배차량 도로변 일시 주정차 대책을 추진  아홉째. 공제분담금을 10%-20% 인하
열째. 공제조합 조직 재정비 및 인력 구조조정  열한째. 개별 허가 후 공T/E 충당 허용 등
이연익 이사장 당선자는 위 공약사항에 대하여 국회 및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익 당선자는 1944년생(65세)으로 67년 전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99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2006년부터 경기화물협회 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도 교통연수원 부이사장과 경기도 육운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화물연합회 감사를 거쳐 현재 전국화물연합회 부회장으로 있는 것 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연익 이사장 당선자는 공약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투표에서 반대한 회원들의 마음을 잡아야 하며 또 선거 전에 재 선출되면 전국화물연합회장 도전을 고려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재선 성공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