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진단하고, 정비하는 데 자동차 정비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정비기기와 공구다. 어떤 장비를 소지했느냐가 그 정비사의 수준을 평가하기도 한다.
최근 젊음과 열정으로 하이테크 정비기술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카툴스(대표이사 황강연/ www.cartools.co.kr)를 방문해 자동차의 첨단화에 따른 정비업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수용해나가고 고객의 신뢰를 얻어내는지 알아본다.
카툴스는 지난 1996년 유원자동차정비기라는 상호로 시작해 2000년 초 자동차정비기기업계에서는 드물게 카툴스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쇼핑물 초기 업계의 인식부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온라인 사업이 갖고 있는 많은 장점을 살려 최근 같은 불황에도 꾸준히 매출이 늘어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최근에는 카툴스는 쇼핑몰 외에도 B2B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IT전문 인력을 보강해 야심찬 기획력과 차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B2B는 기업과 기업의 비즈니스인 만큼 차별화된 기획력이 요구된다.
카툴스의 한발 앞선 기획력이 돋보여 많은 업체로부터 비즈니스 제휴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고급 수입차 정비까지도 정비사가 완벽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입수해 첨단의 정비기기와 기술력으로 무장해 정비사들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카툴스 황강연 사장은 앞으로 정비기기 시장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차량의 고급화로 운전자의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의 요구가 첨단의 기기와 공구를 더 요구할 것으로 보여, 여기에 잘 대응하고 앞선 생각을 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진정한 사업의 진가는 위기 때 그 힘을 발휘한다. 카툴스의 정비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어려운 시기의 정비사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기대본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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