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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민항조종사대표 서울 집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18.

 

국제민간조종사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국가의 민간항공 조종사 대표 3백여명이 서울에 모였다.
한국민간조종사협회(회장 김영근·이스타항공 부사장)는 ‘2008 국제민간조종사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IFALPA ASIA/PACIFIC REGIONAL MEETING 2008)’가 10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에 참석한 김영근 회장 일행이 유치활동을 벌여 한국민간조종사협회가 1998년 창립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 한국에서 이뤄지는 행사다.
회의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환영만찬에서 한국민간조종사협회장인 김영근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한국민간조종사협회가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아태지역 회의를 서울에게 갖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그만큼 한국 항공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천여명의 국내 민간항공 조종사들이 가입된 한국민간조종사협회는 1999년 4월 국제민간조종사협회의 9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됐으며,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민간항공의 조종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