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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북도, 내륙의 교통오지 확 바꾼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2.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선 철도 투자 확대

경상북도는 내륙의 교통오지와 낙후된 동해안지역의 간선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선철도,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등에 역점을 두고 고속도로 5개 노선 904억원, 고속철도(대구∼부산) 2단계 사업 1조 3,604억원, 국도 37지구 3,306억원, 철도 4개 노선 460억원,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400억원 등 SOC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간선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 지원지방도 10개 노선(894억원), 지방도 54개 노선(951억원)에 대하여 확장 또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속도로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 106.2㎞에 대한 기본설계, 포항∼울산간 42㎞ 실시설계, 88고속도로 16㎞ 용지보상 및 착공,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38㎞ 용지보상, 포항∼대구간 고속 도로 연일JCT 구간 2㎞가 공사추진중에 있다.

특히, 상주∼안동∼영덕간 동서6축 고속도로 106.2㎞는 금년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 착공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포항∼울산간 42㎞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실시 설계가 완료되고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및 국회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

국도 4차로 확장은 총 41개 사업장 413㎞에 3,306억원을 투자하여 확장 또는 포장 중에 있으며, 2010년까지 현재 854㎞인 4차로를 961㎞를 제고하여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노선으로는 봉화∼울진간 47.2㎞(36호선), 안동∼평은간 16.4㎞(5호선), 김천∼약목간 19.2㎞(4호선), 고령∼쌍림간 38.8㎞(33호선), 청도∼경산간 18.2km(25호선), 김천∼상주간 26.5㎞ 등이 추진 중에 있으며, 봉화∼법전간 17㎞(36호선), 김천∼약목간 19.2㎞(4호선), 예천∼감천간 10.6㎞는 금년말 완료하여 개통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철도망 확충을 위해 대구∼부산간 고속철도 2단계사업 125㎞를 총사업비 7조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2조 8,291억원을 투입하여 경산∼경주구간 노반공사 및 경주·김천역사를 시공 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1조 3,604억원을 투 입하여 계속 시행중이며 2010년 완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