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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순천만 생태탐조 투어버스 시승식 가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2.

순천시가 지난16일 순천만생태공원 내 이동 수단인 '생태탐조 투어버스'와 '갈대 탐방열차' 시승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생태 탐조 시설은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과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도입된 국내 최초 도심권과 생태 관광지를 연결하는 이동 동선이다.

시승식에는 도사초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생님, 장애인, 주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탑승, 신동선 도입 취지와 순천만의 지리, 생태적 가치, 보전가치 등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코스는 시청에서 2층 탐조투어버스로 맑은물 관리센터까지 가서 다시 갈대 열차를 타고 생태관으로 이동, 2층 탐조투어버스로 화포를 거쳐 시청에 도착했다.

시에 따르면 생태탐방 갈대 열차의 경우 동천 하구인 맑은물관리센터에서 순천만 대대포구까지 매일 60분 간격으로 운행될 것이며, 생태 탐조투어버스는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대포구에서 화포, 마산, 거차 그리고 와온 해변 등 순천만의 전체적인 탐조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