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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취재기사

외장관리협의회 서울지부 전 회원 간판 교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30.

 

간판에, 판금/도장/보험처리 등 삭제와 준법 확립

첨단 자동차 생산기술로 인한 자동차 정비수효는 줄어든 반면 1,700만대 시대의 자동차 포화상태로 경미한 접촉사고 빈번과 기상이변으로 자동차의 외장관리 분야가 유망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5월30일 서울시자동차정비조합과 상호업무협력(MOU)를 체결한 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의회 서울지부(지부장 나성민) 소속 전 회원은 자동차관리법 준수로 과거의 불법업소 꼬리표를 완전히 없애 버렸다고 밝혔다.

또한 전 업소가 간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간판에 판금, 도장, 보험처리, 사고자동차 열처리, 특수도장 등 불법적인 문구를 완전히 배제함과 동시에 자동차외장관리협의회에서 제시한 작업표준안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서 실질적인 준법실천으로 타 단체와 차별화를 이룩해 정비업계와 외장관리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회원 전 업소에 협의회에서 제작한 ‘회원준수 사항’ 포스터를 부착하였으며 2차 사업으로, 9월부터 서울지역 정비업소와 상호업무협력체결(MOU)을 통한 상생을 서울시 전역에서 점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나성민 지부장은 밝히고 있다.

자동차의 외장관리는 외형복원과는 별도로 구분되며 차체의 구조를 변형하거나 안전도 기능을 수정하는 작업이 아닌 자동차의 실내크리닝, 쾅택 코팅 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관리기술의 수준차이에 따라 외관으로 나타나는 품질의 차이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지부회원은 수용성 도료 사용을 원칙으로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솔선수범하고, 외장관리업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를 폐기물 수거업체에 의뢰하여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다.

나성민 지부장은 “지난 5월30일 서울정비조합과 MOU체결 이후 서울지부 회원은 뼈를 깍는 고통으로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중 달콤한 유혹에 사로잡혀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발생된다면 즉시 회원자격 박탈과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것이다.

서울지부는 자동차관리법 준수로 정비업소와 상생을 도모하며 건전한 자동차외장관리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