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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선물합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0.
 

 

코레일, ‘아버지와 떠나는 기차여행’ 이벤트

올해 여름엔 아버지와 단 둘이 기차여행을 떠나보세요.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주)도서출판 파라북스와 함께 ‘아버지라는 이름의 아버지’(오승훈 作) 출간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5가족(총 10명)을 선정해 기차여행비를 지원해 주는 ‘내 생애 처음 아버지와 떠나는 여행’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5가족, 총 10명)는 7월 4일부터 8월 4일 사이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모든 철도여행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아버지와 단 둘이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1인 기준 10만원이하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전액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10만원 이상인 여행인 경우엔 차액만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의 이벤트란 접속, 이달 말까지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과 여행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7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또, 코레일은 이번 기차여행 초대 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23명에게 스페셜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00명에게 도서 ‘아버지라는 이름의 아버지’를 선물로 준다. 또, 책 속의 스토리 주인공들의 작품을 직접 받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사진작가 박상훈의 사진작품 ‘우리나라 새벽여행’을 3명에게, 포크송 가수 한대수의 베스트 앨범 CD를 10명에게,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연주곡 CD를 10명에게 각각 준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차여행을 통해 가깝지만 먼 존재인 아버지와 따뜻한 ‘만남’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레일이 최근 핵가족화 되고 있는 현대가정의 따뜻한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파라북스 관계자는 “40~50대 중년 아버지들에게 용기와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기차여행은 부자 혹은 부녀 사이 마음 속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