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 20일 오후 신정동 제6충전소에서 개최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조합 설립 제38주년을 기념하는 창립 기념식과 함께 제6 LPG충전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신정동 162-14번지에 소재한 제6 충전소에서 개최된다.
6충전소의 전체 대지 면적은 1만231㎡(3천95평)로, 이중 충전소가 절반에 해당하는 5천412㎡(1천637평)에 달한다. 또 건물은 각각 2층의 충전사업동과 정비사업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새 충전소에는 6대의 디스펜스(12노즐)와 1기(30톤)의 지하 저장탱크가 설치돼 있으며, 자동차 세차기 2기와 셀프 서비스코너도 갖췄다.
정비센터는 신월6동에 위치한 기존의 양천정비사업소가 양천지역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이 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 충전소는 강서, 양천, 구로, 금천, 영등포구 개인택시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번에 조합 직영 충전소가 또 하나 개소됨에 따라 지난 2005년 3월 강서구 마곡동에 소재한 제1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3년여만에 충전소가 모두 6개로 증가하게 됐으며, 판매량도 8만t을 넘어서게 돼 LPG 업계에서 갖는 영향력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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