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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레이싱 .튜닝.드론

도로의 지능화로 더욱 빨라지고 편리해진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28.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4,851km 교통정보 제공

 용담-양평간 국도 6호선 24㎞ 구간을 비롯하여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반국도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가 새로이 구축된다.

  *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 도로, 차량 등에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관리·제공함으로써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21세기 최첨단 교통시스템

국토해양부는 올해 총 189억원을 투자하여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교통 서비스의 개선이 시급한 일반국도 7개 구간 총 182km에 IT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S는 현재 고속도로 전 구간(3,132㎞)과 4차로 이상 일반국도의 28%(1,719㎞)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통이 혼잡한 구간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ITS는 교통량 변화에 따른 최적의 신호제어를 통해 도로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우회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증대한다. ITS 교통정보는 도로전광표지(VMS), 라디오, 인터넷(www.its.go.kr, 또는 www.roadplus.co.kr), ARS 안내전화(02-1333 또는  1588-2505)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러한 ITS 도입·확충을 통해 국가의 주요 간선 도로망인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소통능력, 도로주행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교통정보를 이용하여 차량이 빠른 길로 운행함으로써 통행시간 감소와 혼잡완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 대기가스(CO2)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