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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레이싱 .튜닝.드론

시속 300km에서 SHOW를 하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10.

 

  <사진설명> KTX 승객이 열차 내에서 KTF의 3세대 쇼(SHOW) 망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KTF, KTX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작

코레일과 독점계약 체결, 세계 최초 모바일 고속열차 무선인터넷

이용요금 30분당 1천원, 당일 무제한 2천원(4월 무료체험 기간)

300Km/h 속도의 철도에서도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방출장이 잦은 회사원 김모씨는 오늘도 KTX를 타고 서울에서 대구로 간다. 1시간 40분 동안 급한 업무처리를 할 수 없는 것이 불편했지만, 이제부터는 고속열차 내에서도 이메일 확인 등 인터넷을 이용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 www.show.co.kr)는 코레일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모바일 라우터를 이용한 고속열차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4월9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TX 이용객은 KTF의 3세대 WCDMA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 중 이메일확인, 웹서핑, 온라인 게임 등 각종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고속열차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 모든 객실에 모바일 라우터를 설치해 KTF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무선랜카드의 노트북으로 처음 인터넷 접속 시 신용카드나 휴대폰결제로 이용요금을 사전에 지불하거나 열차 내 승무원이 판매하는 선불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휴대 노트북이 없는 경우에는 KTX 객실 5호 차와 13호 차에 설치된 인터넷 전용 P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동일하다.

이용요금은 30분당 1천원이며 당일 무제한 이용료는 2천원으로, 4월 한 달은 전부 무료이용이며 5월 한 달은 무제한요금 사용시 1천원으로 할인되며 6월부터 정상 과금 된다.

KTF 조서환 법인사업본부장은 "철도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는 KTF의 3G 망 품질의 자신감에 기반을 둔 사업" 이라고 강조하고, "300Km/h 속도의 철도에서의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KTF 망 품질을 보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교통환경신문 www.e-c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