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계동정/취재기사

서울자동차매매조합 이사장에 김명진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 4.

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제6대 조합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김명진 한성지부장을 제6대 조합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동식 현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이날 선거는 조합원 192명 중 135명이 참석해  김명진 후보가 79표를 획득해 51표를 얻은 김옥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김명진 당선자는 “현재가 내수경기 침체뿐 만아니라 대기업의 중고자동차업계 진출, 무등록업자의 부당 알선거래, 수입자동차 급증, 온라인 전문 업체의 속출 등으로 이를 극복해야하는 어려운 시점이며 특히 불합리한 정부정책을 바로 잡아야 업계가 존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당선자의 주요공약사항은 △연합회와 전국 시․도의 행정 및 매물 통합전산망 운영 △사업자의 수익을 증대시키고 업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위장당사자거래 척결 및 제도권내 유도 △회원과 소비자의 불의의 사고 시 손해배상제도 정착, 장학제도, 불우 청소년 돕기 등 복리를 위한 공제조합 설립 △조합 경매장 설립 △성능검사제도 개선 △일시말소제 도입 추진 등 이다.

김명진 당선자는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정동식 이사장의 6년간 조합을 이끈 기본 방침을 바탕으로 조합이 살찌기보다 조합원의 이익 증대와 업권 보호를 우선 할 것이며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국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