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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취재기사

대판부중고차판매협회 회장단 장안평조합 방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3. 26.
 

 

일본 중고자동차 경매장 방문 시 적극 지원 약속


일본 대판부중고자동차판매협회 야스이사 마츠나가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이사 등 임원진이 지난 3월10일 서울장안평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이은기)을 방문했다.

마츠나가 대판부중고차판매협회 회장과 임원 일행은 이은기 조합이사장과 전동철 조합 부이사장 및 조합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래전 한국의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장으로 있을 때부터 가까이 지내왔던 이은기 조합이사장을 다시 만나 반갑고, 성대히 환영해 주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 마츠나가 회장은 한국의 방문 목적에 대해 “최근 일본은 경기침체로 전과 같이 중고자동차 판매가 호황을 보이지 않고 있어 한국의 중고자동차 업계의 중진들과 장안평조합의 이은기 이사장 및 임원들을 만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방문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은기 장안평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일본 대판부 중고차판매협회로부터 중고차경매장을 비롯한 선진 판매기법을 한국 중고자동차업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현재 한국 중고차업계가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 화답하고 장안평 중고자동차시장의 연혁과 규모, 시설 및 운영실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은기 이사장은 조합을 방문한 마츠나가 회장 일행에게 지난해 장안평조합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추진하고 있는 장안평 도시계획시설사업과 중고차경매장 건립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대판부중고차판매협회 일행은 깊은 관심과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첨단시설을 갖춘 매매시장으로 거듭날 것을 기원한다고 말하고 경매장 건설에 앞서 일본의 경매장을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대판부중고차판매협회 일행은 간담회 후,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견학을 통해 자동차에 부착된 상품용 표지의 가격표와 활발한 시장분위기, 깨끗한 상품 등에 대해 찬사와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