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산업발전을 위한 미래 포럼”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황해선)이 2018년 11월 22일 창립 6년 만에 공제회관을 마련하고 사무실 개관 기념식과 렌터카 산업발전을 위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태규 자동차관리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박종화 원장, 유세형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이사장 등 외빈과 김윤배, 김주평 전 연합회장. 최장순 현 연합회장, 이석해 공제조합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지역조합 이사장. 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욱 경영관리본부장이 △2011년 12월 22일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창립총회 개최 △2017년 3월 30일 정기총회 회관건립 사업계획 승인 △2017년 9월 6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매입(자산운용 다각화) 승인 △2018년 6월 8일 공제회관 등기 △2018년 11월 17일 사무실 이전근무 등 “공제조합 연혁 및 공제조합 경과사항”을 보고했다.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축사에서 “렌터카공제조합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냈으며 특히 선진적으로 설계된 공제시스템은 공제조합의 지향점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김 관리관은 렌터카공제조합이 투명한 경영과 재무 건전화로 대국민 서비스 선두에 서 달라고 당부하고 렌터카공제조합의 대안 제시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원장은 축사에서 “렌터카공제조합이 적절한 공제분담금 산정과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로 손보사와 비교해 뒤지지 않을 만큼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원장은 모두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내 집을 가진 순간일 것이라면서 렌터카공제조합이 공제회관 건립을 계기로 자동차 공유개념 변화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순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다양한 모멘텀은 위기이자 기회” 라면서 “렌터카산업이 자동차공유경제를 선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성장산업으로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 고 말했다.
이석해 전국렌터가공제조합 운영위원장도 가입대수 38만대를 넘어서면서 육운공제 가입 중 1위인 렌터카공제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황해선 이사장은 기념사를 하기 전에 렌터카공제조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재보험사 “코리안 리 원종규 사장”을 특별히 소개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코리안 리”는 1억 이상 사고 났을 때 초과 손해액 보상액에 대해 재보험해주는 회사다.
황해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먼저 급격한 주변 산업 환경의 변화를 지적했다.
황이사장은 산업환경 변화에서 “AI, IoT, 빅테이터, 자율주행, ICT 등의 진보에 따라 기존사업 모델이 퇴조하고 동시에 플랫폼 비즈니스 등 완전히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이 태동” 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렌터카공제조합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경영원가 상승 △경쟁구도 재편과 심화 △신사업 모델의 도전 이라는 삼중고를 꼽았다.
황 이사장은 2019년에는
△신속한 보상, 공정한 보상, 친절한 보상을 모토로 공제본연의 미션인 손해 감소와 보상서비스 강화에 총력
△ERP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공동구매, 단계적 대출 확대를 통해 금융비용 경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경영원가부담 최소화 기여
△4차 산업 혁명의 파도를 넘어 서는 비즈니스 모델 탐색, 조합원 공동의 이익 방안 연구 및 지원 등 3가지 방안을 내세우고 조합원의 지속가능한 사업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부 행사 후 공제발전에 공이 큰 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코리아 리 원종규 대표와 최장순 전국렌터카연합회장이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제1주제 키움증원 홍춘욱 박사) 2019년 국내외 거시경제 및 렌터카 산업 전망
(제2주제 한국교통연구원 안근원 박사) 4차 산업혁명 시대 렌터카 산업의 발전 방향
(제3주제 중앙대 허연 교수) 렌터카 사고 통계 분석 및 시사점 이라는 주제를 놓고
“렌터카 산업발전을 위한 미래 포럼”이 이어졌다.
이동기 기자
[렌터공제회관 개요]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219-25번지
면적: 2,016.50평방미터(약 610평)
구조: 철근콘크리트(1~3층), 철골조(4층)
규모: 본관 지상4층
건축면적: 697.61평방미터 (209평),
연면적: 2,721.73평방미터 (817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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